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회장 성영용)는 1월 23일(목) 19:00 충북적십자사 강당(휴암홀)에서 성영용 지사회장, 이희선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황관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안치호 충북RCY 위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안치호 위원장은 “청소년적십자는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봉사활동 단체로 이제 명실상부한 청소년사업과 후원조직으로 발돋움했다. RCY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도주의 리더로서 성장하여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RCY위원회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를 떠나지 않고 자신의 가치관을 형성해 미래의 꿈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RCY단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 좋은 RCY를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 제2대 강석종 위원장(왼쪽), 성영용 충북적십자 회장(가운데), 제3대 안치호 위원장(오른쪽)

2대 강석종 위원장은 “1대 정충모 위원장님의 뒤를 이어 취임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오늘 안치호 3대 위원장님의 취임식을 보니 더 열심히 그리고 더 많이 RCY를 위해서 일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스럽다. 그동안 부족하지만 열심히 도와주신 위원회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임사를 밝혔다.

RCY위원회는 공동생활가정인 도담다담과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신임 안치호 위원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한국농어촌공사 기술안전품질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2010년 10월 청소년적십자(RCY) 충청북도위원회 위원으로 입회해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 보급 및 청소년 육성 지원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