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3억 5천만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원한다.

올해 전달되는 성금은 도내 저소득가구 17,119여 가구 및 사회복지생활시설 347개소에 상품권‧백미‧생필품‧한우국거리 등의 물품으로 전달되어,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생활시설의 생활인들이 명절 차례상을 차리는 데 있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재원은 충북도내 도민들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한 마음으로 모아진 성금으로 지원한다는 데에 있어 이번 명절 지원이 더욱 뜻깊다.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민족의 대 명절인 설이 이웃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되길 바라고, 이런 도민들의 나눔의 손길들이 계속 이어져 더욱 온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설 명절 지원사업의 사회복지시설 위문 전달식은 오는 1월 29일 오후 1시경, 충북재활원(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