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 남이면 소재 월드오피스(대표 최병안)는 19일 청원군지역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성금 3백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에 기탁했다.

청원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이종윤 청원군수를 비롯해 월드오피스 최병안 대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 박노문 주민생활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월드오피스에서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되어 청원군 소재 노인과 장애인분야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최병안 대표는 “오는 7월 1일 통합시 출범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청원군을 위해 작으나마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지난 연말에도 청원군민들의 뜨거운 사랑나눔을 통해 8억원에 가까운 성금이 기탁되었음을 언급하며 “이러한 마음들이 우리지역의 복지발전에 크게 기여될 것이다. 오늘의 소중한 성금도 또하나의 소중한 발걸음으로 기록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고로 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한 희망2014나눔캠페인에서 청원군은 총 7억9천9백여만원의 성금이 접수되어 타지역보다 비약적인 모금증가율을 기록하였다.

▲ (좌)로부터 박노문 주민생활과장, 최병안 대표,이종윤 청원군수,정회영 사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