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덕노인복지관 부설 내덕노인복지센터(센터장 유재웅)는 노인성 질환 때문에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하여 몸과 마음의 활력을 찾고자 사회적응 훈련의 일환으로 2월 20일(목)에 어르신 20명, 자원봉사자 12명, 직원 7명으로 총 39명이 참여하는 외식 나들이를  실시하였다.

외식 나들이는 년 중 계절 프로그램으로 노인성질환 어르신들의 심신 단련을 돕고, 계절 인지와 사회 환경변화에 적응하도록 돕는다. 외부 활동은 적당한 신체적 피로를 주어 야간수면을 촉진하며 이로 인해 체력을 유지시켜주고 사회와 가족간의 관계를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 날 내덕동 가화한정식(대표 이미덕)에서는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였으며, 청주용화사에서는 차량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외출을 도왔으며, 센터장과 직원, 해바라기 봉사단 및 정기 자원봉사자, 복지관 간호조무사와 함께 어르신의 기분 좋은 나들이를 도우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을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