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대 한구사회복지사 협회장 후보자들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조성철, 이하 한사협)는 25일(화) 06:00 ~ 21:00 까지 전국 16개 광역지방협회 86개 투표소에서 제19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를 실시 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 제17대 ~ 18대 회장 당시의 공약사항 이었던 회장선출 직선제의 이행으로 당초 전자투표 방식과 병행할 계획 이었으나 지난해 12월 임시총회에서 직접 현장에 나와서 현장투표만 허용 하자는 선거법 개정이 이뤄져 이번에 회원들이 직접 투표소에 나와서 투표를 하게 되었다.

임기 3년의 한사협 회장 선거는 25일 하루에 이루어 지는데 전국의 86개 투표소에서 이루어지며 전국 선거인단 총인원은 10,718명 이고 충북의 선거인수는 422명이라고 한다.

충북은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406호에 제1투표소를, 충주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제2투표소를 설치 하였다.

▲ 충북사회복지사협회 유춘원 회장이 충북 제1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투표는 사전에 본인이 선택한 투표소에서 현장투표를 해야 하며 사전에 투표소를 선택하지 않은 사람은 소속지방협회의 제1투표소에서 투표 하면 되는데, 21:00까지 이루어 지기 때문에 퇴근후에도 투표가 이루어 질 수 있지만 지역이나 근무 여건상 전국에서 얼마나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투표에 참여할지가 관건이다.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오늘 투표에서 오후 퇴근 시간이 가까워 지면서 투표하러 오는 사회복지사들이 많은것을 볼때 평일인 오늘 근무 하느라 투표율이 높지 않은것으로 보였다.

▲ 보람 복지원 이수형 원장이 제1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 현도 소망의 집 서광석 원장이 투표를 하고 있다.

충북협회는 선거 마감 시간인 21시 현재 총선거인수 422명중 제1투표소 154명, 제 2투표소 11명이 투표를 마쳐 합계165명으로 약 39%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투표는 21:00에 마치고 소속지방협회의 제1투표소로 이동하여 개표를 하게 되는데 최종 결과는 다음날 새벽정도는 돼야 당선자가 확정 될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제19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3명으로 기호 1번 류시문 후보, 기호 2번 오흥숙 후보, 기호 3번 조승철 후보 이며 이번에 선출 되는 회장은 3년의 임기를 수행 하게 된다.

▲ 충북제1투표소에서 개표원들이 개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