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당산동5가에 위치한 가족사랑서울신경정신과의원 당산점(원장 박영환)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가 연중 진행하고 있는 착한가게캠페인 1,079호로 가입하고 지난 19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가게로, 병원이 참여할 경우 착한병원 현판을 제공한다. 최근 2달간 착한가게 캠페인을 통해 정기기부에 동참한 97개의 업체 중 의료업계(병원, 약국 등)가 91개로 93%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올 한해 나눔을 실천할 전문직종의 착한가게가입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영환 원장은 2004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여 년간 꾸준히 개인정기기부를 이어왔을 정도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였다. 착한가게 캠페인 가입을 기념하며 "세상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는 것이고, 나의 아이들도 사회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갖고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착한병원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또한 "환자들이 건강하게 행복한 사회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정신과 의사로서 사명감을 느낀다. 그러한 사회적 책임의 연장선상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연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최근 전문직종인 병원 차원의 착한가게(착한병원) 기부 동참 열기가 뜨겁다.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분들에게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더욱 건강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1079호 동참한 가족사랑 서울 정신건강의학과 박영환원장(왼쪽)에게 착한병원 현판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