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병세)에서는 발달장애 청소년 가족의 토요음악활동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하트하트재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음악활동을 통하여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가족 간의 소통을 도모한다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토요음악활동은 음성읍에 위치한 하늘의 선율 음악학원에서 전문적인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즐거운 음악체험, 감상 등의 활동을 5회기 동안 진행하였다.

2월 22일 프로그램이 종결되면서 장애형제를 둔 비장애형제의 인터뷰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누나와 더 친해진 것 같다”고 응답하였으며 가족들 역시 “무료한 토요일을 너무 즐겁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응답하였다.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프라움 악기박물관을 관람하였을 때 실제로 오케스트라 악기를 볼수 있고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하신 분이나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 (043-883-2900/www.ecbr.or.kr) 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