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우암시니어클럽(관장 김현숙)은 노인일자리 참여노인 500여명이 참여하는 ‘2014 노인일자리발대식 및 관장 이·취임식’ (1부 관장 이·취임식, 2부 노인일자리발대식)을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과  남기민 사)충청노인복지개발회 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3월 6일(목) 10시 우암동 청주에덴감리교회 2층 본당에서 개최하였다.

1부 이·취임식에서는 만 8년간 우암시니어클럽을 이끌어온 강신옥관장의 이임식에 이어 새롭게 취임하는 김현숙관장의 취임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 신임 김현숙 관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2부 노인일자리 발대식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17개 사업단 500여명의 행복한 노년을 응원하며 기관과 노인들의 단합의 기회이자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한 해의 성공적 일자리가 이루어지길 희망하는 의미를 품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우암동 지역의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260여명을 청주우암시니어클럽 74명의 노인이 한 해 동안 찾아 뵙고 돌봐드릴 수 있는 독거노인안심만들기 선포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새로 취임한 김현숙 관장은 취임사에서 "행사의 주인공이신 어르신들께서 일을 통해 기쁨을 알고, 봉사를 통해 노년을 아름답게 가꾸며, 서로 신뢰하고, 배려 넘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06년 개관한 청주우암시니어클럽은 할머니손맛도시락 등 17개사업단에 500명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서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상) 수상하고, 2012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도시락사업단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선도적인 기관으로 자리잡았으며, 2013년 12월 보건복지부 정식사회복지시설로 전환하는 등 노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개발 보급에 주력하며 참여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에 건강한 노인상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노인 일자리 발대식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한범덕 청주시장, 김현숙 관장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