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충북도협의회(회장 이진석)는 10일 충청북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한돈 4천5백만원 상당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에 기탁했다.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이진석 한돈협회충북도협의회장 및 협회지회장들과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양돈 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탁된 돼지고기는 총 10,000kg으로, 한돈협회 회원들이 돼지를 키우며 조성한 자조금을 통해 구입한 것으로 시‧군의 협조로 충북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한편 한돈협회충북도협의회는 지난해에도 1억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달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동일한 지원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석 한돈협회충북도협의회장은 “우리 사회 소외된 분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돕고 양돈농가도 상생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이민성모금분과실행위원장, 이진석 대한한돈협회충북도협의회장,이시종 충북도지사, 이명식충북모금회장,정철근 대한한돈협회충북도협의회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