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일) 오전 11시 충북적십자사 흥덕지구 청주적십자봉사회(회장 김광호)는 영동군 용화면사무소(면장 이준철)에서 평소 통원치료가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의료봉사는 청주봉사회 봉사원 25명을 비롯해 보건강사 2명, 청밀지역 RCY단원 등 35여명의 봉사원들이 용화면의 어르신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드리기 위해 찾아갔다.

용화면사무소에는 어르신들의 아픈 곳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임시 정형외과, 내과, 피부과, 한의원, 약국이 설치되었다.

김광호 대한적십자사 청주적십자봉사회 회장은 “거동이 힘드신 어르신 분들은 병원에 가다가 오히려 더 아프고 다치는 경우가 많아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했었다. 오늘도 이렇게 의료봉사를 나와서 치료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