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한해 도내 전 지역에서 재능나눔 물결을 이끌어 나갈 자원봉사자들의 힘찬 결의를 알리는 “2014 재능나눔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이 4월 4일(금) 오전 10시 30분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길중)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재능나눔 봉사단체 75개 단체 대표 및 관계자 1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 진행될 재능나눔 자원봉사 릴레이의 성공과 160만 도민의 자원봉사 참여 열기를 높이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

이날 출발식은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첫 번째 활동지역인 청원군 자원봉사센터장에게 자원봉사 릴레이기를 전달한 후, “함께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 릴레이” 사업설명, 참여 단체 소개, 자원봉사자 결의문 낭독,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명예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식전행사(10:30~11:30)로 국제행복웃음치료협회 김호성 대표가 “웃음은 행복을 만드는 에너지”라는 주제로 특강도 실시된다.

특히, 발대식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9월 26일부터 개최되는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도민의 관심과 성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도내 전 자원봉사자들이 앞장 설 것을 결의할 예정이다.

지난 2월부터 도내 1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하여 모집된 75개 자원봉사 단체 540여명은 오는 4월 8일 청원군 둥지향봉사단 외 4개 단체를 시작으로 하여 11월 6일 제천시 예술인봉사단 외 4개 단체까지 도내 전지역에서 릴레이기를 이어 받으면서 전문기술과 재능을 활용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 “재능나눔 자원봉사 릴레이” 봉사활동으로는 집수리, 건강관리, 문화공연, 이․미용, 공예, 영정사진 촬영 등 총 20여종의 재능나눔 및 서민생활 밀착형 자원봉사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끊임없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심어줌으로써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하고 더불어 사는 충북도민으로서의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