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와 한화케미칼(대표이사 방한홍)은 4일 오후 3시, 중구 장교동에 위치한 한화케미칼 본사에서 ‘축구꿈나무 장학금 지원 협약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한화케미칼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축구 꿈나무 지원’은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꿈꾸는 저소득가정 학생이 3년간 장학금 2천만원을 받게 되며, 지역 복지관을 통해 전액 교육 훈련비로 지원된다.

축구꿈나무로 선정된 김현준(가명, 17세) 학생은 한부모 가정에서 성장해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유소년축구단 등에서 활약하며 우수 선수상 등을 받았고 올해는 축구 명문고에 장학생으로 진학했다. 그는 “경제적 걱정 없이 마음껏 꿈을 향해 달려간다는 것만으로 행복하다. 도와주는 많은 분들을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운동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협약식에는 이연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외 임직원, 축구 꿈나무 김현준 학생 등이 참석하였다.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이사는 “우리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연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한화케미칼은 특별히 아동, 청소년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한화케미칼과 각 분야에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미래의 기둥으로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케미칼은 서울 사랑의열매와 2013년 4월부터 11월에는 에너지 기업의 특수성을 살려 ‘내일을 여는 에너지 교실’ 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에게 재생 에너지를 알려주고 태양광 자동차를 함께 만들며 친환경, 에너지 절약방법 등을 교육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