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회장 성영용)는 4월 14일(월) 오전 10시 옥천군 청성면사무소에서 ‘온정의 손길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세탁봉사에는 청성적십자봉사회(회장 전덕출)의 15여명의 봉사원들이 봉사에 참여했으며 취약계층(독거노인, 생활보호 대상자, 조손가정 등)을 대상으로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전덕출 청성적십자봉사회장은 “세탁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상쾌한 봄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했다. 깨끗해진 빨래만큼 더 밝은 미래를 위해서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 그리고 따뜻한 햇볕으로 말린 이불을 덮고 따뜻한 봄기운을 가득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천군 세탁봉사는 안내면(16일), 동이면(22일), 안남면(23일), 이원면(25일), 청산면(28일), 군북면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현재 옥천군에는 12개의 적십자봉사회와 265명의 적십자봉사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