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병세)은 음성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4월24일부터 6월19일까지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 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적장애인 사회통합반 이용자 10명이 자원봉사자 10명과 함께 원예치료 프로그램 “하늘정원”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 및 사회성 향상,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진행 한다고 밝혔다.

하늘정원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 3층 옥상에서 상자텃밭 만들기, 모종과 아주심기, 텃밭작물 재배법, 수확 관리법등을 배운다고 한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 하늘정원 담당자는 “지적장애인들의 특성을 이해하며 지적장애인분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원해 주는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 이고 훈련생과 자원봉사자만의 텃밭이름을 정하여 상자텃밭에 이름을 붙이고 매일 상자텃밭의 채소가 자라나는지 확인하는 훈련생들의 모습에서 조금씩 변화함을 느꼈으면 합니다”라며 “자원봉사자 연계, 프로그램 진행, 프로그램 지원비용 지원해주신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하늘농원에 참가하는 최OO님은 “네모난 상자에 심은 채소가 빨리 자랐으면 좋겠어요. 빨리 자원봉사자 선생님과 함께 키운 채소로 맛있는 것을 만들어 먹고 싶어요. 우리손으로 직접 키운 유기농 채소니까 복지관으로 드시러 오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도시농부아카데미“하늘정원”에 기타 궁금하신 문의는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사회통합팀(043-883-2900)으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