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돕기 성금을 청주KBS에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충청북도)

충청북도(이시종 도지사)가 세월호 침몰사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자 성금 3,148만 5천원을 모금해 KBS청주방송총국에 28일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충북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3,145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세월호 침몰사고를 보면서 온 국민이 큰 충격에 빠지고 슬픔에 잠겼다. 특히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입은 희생자와 유가족 분들의 아픔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며 “이번에 모금한 소중한 성금이 희생자 가족과 구조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시종 도지사는 “도내의 각급 기관단체와 많은 도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