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피플앤컴(주)와 ‘중고PC 나눔사업’ 협약을 5월 8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체결했다. 사진 왼쪽 피플앤컴(주) 이달성 대표이사, 오른쪽 김현경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사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피플앤컴(주)(대표이사 이달성)와 함께 ‘중고PC 나눔사업’ 협약을 5월 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피플앤컴(주)는 서울지자체, 기업에게 받은 중고PC의 환산금액 중 일부를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게 되는데 연간 10만대 규모로 예상된다. 행사에는 이달성 피플앤컴(주) 대표와 서울 사랑의열매 김현경 사무처장이 참여했다.

피플앤컴(주)는 맞춤형 컴퓨터 제작과 중고 컴퓨터 재활용을 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을 하면서 나눔과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

이달성 피플앤컴(주) 대표이사는 “중고PC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고, 사회적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경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빠르게 변하는 IT환경으로 양산되는 중고PC가 사회적 재원으로 쓰이는데 큰 의미가 있다” 며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나눔 실천 방안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