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최정묵)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학대피해노인들의 생활지원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5월 7일(수)부터 8일(목)까지 이틀에 걸쳐 충북 중․남부권 도내에 거주하는 방임학대피해노인 중, 독거노인 20세대를 우선으로 선정하여 가정을 방문해 편지와 카네이션, 후원 선물(쌀, 부식)을 전달하는 등 효와 섬김의 마음으로 차분히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청주 하나병원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최정묵 관장은 ‘어버이날뿐 아니라 평소에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갖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인보호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청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1577-1389번으로 24시간 통합 운영되며, 노인학대 신고․상담은 홈페이지(www.cb1389.or.kr)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충청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학대피해노인들의 생활지원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