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회장 성영용)는 5월 14일(수) 오전 11시 충주대림초등학교(교장 이학래)에서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29명의 충주대림초등학교 희망나눔 천사들이 협약식에 참여했다.

성영용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친구를 위해서 용돈을 아껴 소액기부를 실천하는 기부천사들의 마음에 행복해지는 하루인 것 같다. 학생들의 귀한 마음들이 모여서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 것이라고 믿는다. 적십자사에 보내준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고 충북지역에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말 고맙다.”며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학래 충주대림초등학교장은 “나눔은 쉬워 보이지만 어려운 일중에 하나이다. 아직 배우는 학생들이 선뜻 나눔에 동참해 주는 모습을 보니 교육자로서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나눔을 알고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29명의 천사들은 어떤 일을 하든지 잘 해나가리라 믿는다.”며 학생들의 손을 잡았다.

충북적십자사는 천사학교 협약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해당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생활비, 학습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연말정산시 기부금액은 전액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다.

▲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는 5월 14일(수) 충주대림초등학교와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