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KB스타즈 선수단이 연고지인 청주를 찾아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KB스타즈 여자프로농구선수단과 사무국 직원 등 40여명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상당구 수동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KB국민은행 희망의 밥차 릴레이’라 명명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여자농구국가대표팀에 소집된 변연하 선수를 제외한 선수단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코칭스태프와 사무국 직원도 함께했다.

‘KB국민은행 희망의 밥차 릴레이’는 올해 초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부산과 광주 등을 거쳤다.

최근에는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 가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KB스타즈 선수단은 앞으로도 연고지인 청주 지역 봉사활동을 비롯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