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회장 성영용)는 5월 26일(월) 오후 2시 30분 청원 내수중학교(교장 김학기)에서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청원 내수중학교의 21명의 희망나눔 천사들이 협약식에 참여했다.

성영용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어른이 되어서 많은 돈을 벌어서 기부를 하는 것보다 어린 시절부터 내 것을 남과 나누는 작은 습관이 참된 기부문화를 만들어가는 지름길이다. 천사들이 자라서 만들 멋진 세상이 기대된다.”며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학기 청원 내수중학교장은 “자신의 용돈을 아껴 어려운 형편의 친구들을 돕고자 희망천사가 된 내수중학교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인성교육은 이런 작은 나눔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며 장차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리더가 되기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학생들의 손을 잡았다.

▲ 청원 내수중학교는 충북적십자사와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