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길중)가 5월의 으뜸 봉사상 표창으로 개인분야는 청주시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홍재(74세)씨를, 단체분야에서는 보은군 어머니방범대를 선정, 표창했다.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보상 제도를 확대하여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이 달의 으뜸 봉사상’제도를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

5월의 으뜸봉사자 이홍재씨는 2004년 자원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559회, 5,964시간의 활동실적을 가지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자원봉사 참여 등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5월의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보은군 어머니방범대(회장 전화순)는 2002년 결성된 단체로, 학교 앞 우범 지역을 순찰하며 청소년 선도 및 지도를 통해 탈선 방지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농촌일손돕기, 교통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단체다.

모범적인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하여 진행되는 ‘이 달의 으뜸 봉사상’은 도내 26만 8천명의 등록 자원봉사자들 중 우수한 활동 실적이 있는 자원봉사자를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천받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매월 으뜸봉사자 1명, 으뜸봉사단체 1개 단체를 선발하여 표창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강길중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작은 시책이지만 으뜸 봉사상 시상을 통해 도내 자원봉사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보다 많은 도민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나눔과 참여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의 으뜸봉사상은 청원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두하(53세)씨와 음성군 ‘소이자원봉사자치회’에서 으뜸 봉사상을 수상했다.

▲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선정한 5월의 으뜸봉사단체인 보은군 어머니 방범대(사진=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