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안전행정국 직원 40여명이 주말인 5월 31일, 영농철을 맞아 노동력 부족으로 적기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청원군 현도면 부용외천리에 소재한 배 농가를 방문했으며, 33°C의 무더운 날씨 속에 구슬땀을 비 오듯 흘리면서도 배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배 봉지 씌우기 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배농가 주인인 허협씨는 “주말임에도 많은 직원들이 찾아와 농가일을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큰 걱정을 덜게 됐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충북도 안전행정국 직원들은 일손 돕기 외에도 매주말 주변의 소외 계층을 위해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등 함께하는 도청, 친근한 도청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 충북도 안전행정국 직원 40여명이 주말을 맞아 노동력 부족으로 적기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