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 국제통상과 직원들이 6월 2일, 청원군 미원면 소재 중증장애인 시설인 ‘다솜의 집’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충청북도)

충청북도 국제통상과 직원(18명)은 6월 2일, 청원군 미원면 소재 중증장애인 시설인 ‘다솜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종사자들을 위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세월호 사고로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이웃과 정을 나누면서 따스한 사회로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한 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직원들은 다솜의집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의 시간을 갖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직원들은 중증장애인들의 휠체어 산책을 도우면서 소외계층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는 도 자매결연지역인 중국 흑룡강성‧일본 야마나시현‧베트남 빈푹성에서 파견 온 국제교류원 3명도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한국의 장애인시설을 둘러보며 봉사의 보람을 느끼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또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공직자의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배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국제통상과 직원은 “단순 일회성으로 봉사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올해 하반기에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세계 속에 함께함은 물론 지역의 어려운 곳도 두루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제통상과 직원들이 다솜의 집에서 실내 청소를 하는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