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유지숙)은 6월 교양교육으로 10일(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웃고 울리는 신뺑파전’과 17일(화)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이 주최하는 ‘실버문화과정’이 10시 30분에 3층 강당에서 각각 열린다고 밝혔다.

6월 10일(화)에 열리는 ‘웃고 울리는 신뺑파전’은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신나는 예술여행’이란 사업의 일환으로 제공된다.

한국뮤지컬의 시초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전통예술인의 여권시장의 시발점이 되었던 여성국극!! (사)한국여성국극협회에서 국극을 기억하는 노인들에게 진한 향수와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겐 새로운 멋과 흥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존의 뺑파전에서 ‘조선팔도 스타 오디션’과 ‘딴따라 일급관직’등 다양한 캐릭터를 추가하여 기존의 국극과는 차별된 새로운 감각의 여성국극으로 선보인다.

▲ 음성군노인복지관에서 오는 6월 10일 공연하는 ‘웃고 울리는 신뺑파전’

6월 17일(화)에 열리는 ‘실버문화과정’은 노년기 평생교육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노인문화 확립과, 사회적 환경과 생활양식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 배양 및 노년기 상실감과 고립감을 제거하고 정서적 위안과 안정 제공을 위하여 ‘노년기 웃음건강 - 장정자 한국웃음율동연구소장’, ‘흥겨운 가요 한마당 – 이항구 외 6인 전통소리연구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대상 150명의 노인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한다.

음성군노인복지관 유지숙 관장은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에 적적할 대처법을 습득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노인복지관은 다양한 문화혜택을 드리고자 월 1회 교양교육을 노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의 자세한 문의는 음성군노인복지관 T.043)883-2470~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음성군 노인복지관은 6월 17일 실버문화과정을 통해 노년기의 평생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