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우민재단은 11일 청주보훈지청을 찿아 6․25참전유공자를 위하여 5,000만원을 기탁 하였다(사진 왼쪽 김영준 청주보훈지청장, 오른쪽 장덕수 우민재단 이사장)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손자녀들과 함께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6․25참전유공자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답지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청주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은 6․25전쟁 64주년을 맞아 (재)우민재단과 함께 생활이 어려운 6․25참전유공자 50가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충청북도내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 중 초․중․고에 재학 중인 손자녀를 둔 생계곤란 가구 50가구를 선발하였고, 이 중 10가구를 6월 11일에 보훈지청으로 초청하여 장학증서를 전달하였으며, 병원과 요양시설에 입원 중인 참전유공자 두 분을 찾아 위문 하였다.

▲ (재)우민재단 장덕수 이사장(왼쪽)과 김영준 청주보훈지청장(오른쪽)이 병원을 찿아 6.25참전유공자를 위문하고 있다.

한편 우민재단(이사장 장덕수)은 지난 해 6월 1일 출범위원회가 발족하여 지난 1월 28일 재단설립을 허가받아 범죄피해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복지사업과 장학 사업을 펼쳐 오고 있는데, 이번 6․25참전유공자 지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지원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재)우민재단은 6.25참전유공자 중 생계곤란가구 손자녀등 50가구에 장학금을 전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