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회장 성영용)는 6월 13일(금) 오전 9시 충북적십자사(휴암동)에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서원지구협의회(회장 김학종)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세탁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탁봉사는 서원지구협의회소속 적십자봉사원 20여명이 희망노인정과 장애우들이 겨울 동안 사용했던 이불과 옷, 방석 등을 깨끗하게 빨아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달했다.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서원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김학종 서원지구협의회장은 “오늘 겨우내 묵었던 빨래들을 보송보송하고 깨끗하게 빨아서 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정오쯤, 소나기가 많이 내려서 오늘 중으로 드릴 수 있을지 고민했는데 다행히도 오후에 해가 나서 빨래를 말릴 수 있었다. 통합청주시 출범으로 서원지구협의회가 생긴지 6개월정도가 되었다. 앞으로도 협의회 소속 봉사원님들과 함께 손발을 맞춰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 고 말했다.

▲ 적십자봉사원들이 세탁한 빨래를 줄에 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