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회장 성영용)는 6월 16일(월)부터 서원지구협의회의 봉사원들과 함께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시작했다고 전해왔다.

이날 집수리봉사는 개신동 방죽마을의 오할머니를 위해 준비하였으며, 김학종 적십자봉사회 서원지구협의회장 등 적십자봉사원 20여명이 서로 협력하여 6월 20일까지 집수리 봉사를 마칠 계획이다.

▲ 적십자서원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이 장마철 안전에 대비, 노후된 주택을 수리 하고 있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다가오는 장마에 대비해 노후되어 안전하지 못한 어르신의 집을 수리해주자는 봉사원들의 뜻에따라 적십자봉사회 서원지구협의회 소속봉사원들의 순수 노력봉사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김학종 서원지구협의회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아늑한 집을 선물해 드리고 싶었다. 집은 가족에게 편안한 공간이 되어야 하는데 장마철의 집은 위험하고 무섭다는 오할머님의 말씀에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전기설비, 장판, 도배 등 집수리 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충북도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집수리를 하고 있는 봉사원의 이마에 땀방울이 맺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