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회장 성영용) 남일 적십자봉사회(회장 임경순)는 6월 18일(수) 오전 10시 남일면사무소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세탁봉사는 남일적십자봉사원 20여명이 취약계층을 위해서 겨울 동안 사용했던 이불과 옷, 담요 등을 깨끗하게 빨아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달했다.

임경순 남일적십자봉사회장은 “더위를 식혀주던 소나기가 가고 무더운 여름이 온 것 같은 더위인 것 같다. 빨래를 하는 동안은 너무 더웠지만 대신 빨래가 잘 말라서 기뻤다. 빨래를 가져다 드리니 햇빛냄새가 난다면서 좋아하시니 아침부터 열심히 땀을 뺀 보람이 있는 것 같다.” 고 말했다.

남일적십자 봉사회는 상당지구협의회 소속의 적십자 봉사회로서 남일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7명의 적십자 봉사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봉사하고 있다.

▲ 남일 적십자봉사회 봉사원들이 남일면사무소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세탁봉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