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운 나눔 꽃이 올해도 활짝 피웠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가 18일 오후 2시 청주시 사천동 충북 곰두리체육관서 (주)아모레퍼시픽의 50개 품목, 400상자를 충북 도내 69개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이날 충북공동모금회는 오전 9시부터 직원들과 봉사자가 기관별 포장작업 및 분배작업을 진행했으며, 이어 오후 간단한 전달식 후 시설기관들의 차량에 배분된 물품을 탑재했다.

가나안복지마을,은혜의집,효인원 등 36개소가 물품을 수령해 갔으며, 이날 참석을 못한 시설기관들은 택배로 전달했다.

2014년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 물품 나눔사업은 (주)아모레퍼시픽이 태평양복지재단과 함께 200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필요한 생활용품과 기초화장품 등을 신청 받고 선정된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8일 충북 곰두리체육관에서 2014년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 나눔사업 물품 전달식을 열고 도내 69개 사회복지시설․기관에 물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