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76번째, 전국 3230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하면서, 고액기부자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한 가족이 3명 이상 가입할 경우 주어지는 기부명문가 3호가 탄생했다.(사진제공=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 이하 충북모금회)는 충북 76번째, 전국 3230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하면서, 고액기부자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한 가족이 3명 이상 가입할 경우 주어지는 기부명문가 3호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중부개발 이재웅 이사 가족이다.

이재웅 이사는 지난 2015년 충북의 23호, 24호로 부부가 동시에 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원에 가입한 ㈜엔이티 이태희 회장과 부인 남문숙씨의 장남이며,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University of Washington의 학위를 마치고 미국의 스타트업인 Bighug에서 근무하다가 최근 귀국하여 ㈜중부개발 이사로 재직 중이다.

28일(월) 충북도청에서 진행된 가입식은 이재웅 이사와 父이태희 ㈜엔이티 회장과 母남문숙 사모, 김영환 도지사, 이민성 충북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웅 이사는 “부모님께서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고 봉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언젠가 나도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 시설·기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여는 사회지도자들의 모임이다. 2007년 12월 출범한 아너 소사이어티는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 지역으로 널리 퍼져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