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서부보훈지청은 24일(목)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보령시 주산면에 거주하시는 독립유공자 후손 김중정 어르신(애국지사 유족) 댁의 주거환경개선사업 헌정식을 진행하고 명패를 달아드렸다.(사진제공=충남서부보훈지청)

국가보훈부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은 24일(목)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보령시 주산면에 거주하시는 독립유공자 후손 김중정 어르신(애국지사 유족) 댁의 주거환경개선사업 헌정식을 진행하고 명패를 달아드렸다고 전했다.

이날 헌정식에는 충남서부보훈지청 직원 및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 새삶(대표 이지영) 등이 참석하였으며, 주택 건축비용 마련을 위한 모금 활동부터 실제 공사 과정에 직접 참여해온 가수 션이 함께하며 김중정 어르신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충남서부보훈지청 보상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김중정 어르신 댁에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렸으며, 늘 집 앞에 걸어두셨던 태극기를 직접 새 것으로 교체하여 독립유공자의 자녀로써 보다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보훈 문화 확산과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렸다.

충남서부보훈지청은 관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이 존경받을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