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순배 청우산업(주) 회장이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식에서 고향을 위해 1억원 약정기부를 약속하며 충북 77번째, 전국 3234번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사진제공=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 이하 충북모금회)는 김순배 청우산업(주) 회장이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식에서 고향을 위해 1억원 약정기부를 약속하며 충북 77번째, 전국 3234번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30일(수),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식(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가입식은 김순배 회장, 이재영 증평군수, 이민성 충북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순배 청우산업(주) 회장은 충북 증평 출신으로 삼보초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중앙일보 총무부장, 충북협회 이사 등을 지냈다. 또한 제 8~10대 재경증평군민회장을 역임하며 애향심을 고취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출향인사의 멘토역할을 수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증평군민대상 특별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김순배 회장은 “사업장은 강원도 횡성에 있지만, 재경증평군민회장을 8~10대 연속 역임할 정도로 나고 자란 고향은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며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여는 사회지도자들의 모임이다. 2007년 12월 출범한 아너 소사이어티는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 지역으로 널리 퍼져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김 순 배 (만73세)

∘ 1949년생

∘ 증평 출신

∘ 1962.3. 삼보초등학교 졸업

∘ 1965.2. 청주중학교 졸업

∘ 1968.2. 청주고등학교 졸업

∘ 1975.2.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2014.3. 고려대학교 공학대학원 수료

∘ 1974.3.~1989.12. 중앙일보·동양방송 근무

∘ 1993.2.~현재 청우산업(주)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