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호 ㈜원건설 회장이 7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 충북에서만 올해 5번째 아너 가입으로 충북 78호, 전국으로는 3235호 회원이다.(사진제공=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민호 ㈜원건설 회장이 7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 이하 충북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 충북에서만 올해 5번째 아너 가입으로 충북 78호, 전국으로는 3235호 회원이다.

7일(목) 충북도청에서 진행된 가입식은 김민호 회장과 김영환 도지사, 이민성 충북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민호 회장은 “우리 충청북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었으면 한다”며 “나눔명문기업에 이어 아너 소사이어티에도 이름을 올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기부소감을 전했다.

또한 충북메세나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민호 회장은 청주 출신으로 석교초등학교, 청주중학교,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건축학을 전공했다. ㈜원건설건축사무소부터 現 ㈜원건설까지 45여년간 건설 분양에 몸담으며 충북도민으로서 지역 경쟁력 제고와 고용창출 등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향토 기업인으로, 또 대한민국 으뜸건설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2009년 (재)호애장학재단을 설립하여 2022년 기준 2억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 가입, 충북인재양성재단, 법무보호복지공단, 늘푸른장학회 등에 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충북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 2호로 ㈜원건설이 선정되기도 하였다. ㈜원건설은 2004년부터 충북모금회를 통해 연중, 연말 이웃돕기 성금 등 현재까지 2억9천여만원을 기탁하여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나눔명문기업은 대한민국 나눔 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의 롤모델을 제시하고자 탄생한 고액 기업 기부 프로그램으로,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3년 이내 1억원 기부를 약정한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기부문화의 성숙을 이끌어 사회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연 1억원 이상을 기부 또는 5년내 1억원을 기부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2007년 12월 출범한 아너 소사이어티는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 지역으로 널리 퍼져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