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목) 2023년 맞춤형 여가활동 지원사업 배분금 전달식과 수행기관 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제공=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 이하 충북모금회)는 14일(목) 2023년 맞춤형 여가활동 지원사업 배분금 전달식과 수행기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여가활동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외부활동이 위축되었던 가정을 대상하며, 다양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사회적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기관 10개소를 선정하였다.

충북모금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배분금 전달식은 충북모금회 박흥철 사무처장과 선정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원금액은 128,240,000원이다.

전달식 후에는 선정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주요 사업추진 방향과 수행절차를 안내하는 교육도 진행되었다.

박흥철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가활동에 대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가족간의 유대감이 강화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를 겪어오면서 심리적으로 피로해진 개인들의 마음도 건강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2023년 맞춤형 여가활동 지원사업은 충북도내에 거주중인 문화소외 가정을 대상으로 영화, 공연, 여행 등 다양한 문화 여가활동에 대한 교통비, 식사 및 다과비, 숙박비 등을 지원하며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