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자활센터 소속 유통사업단이 2인 규모의 유통전문기업“(주)더담은프렌즈(대표 : 이수정)”를 신규 창업하였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자활생산품 원재료 비축 및 유통판매이며, 통합적 유통채널 구축을 통한 자활사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목적이 있다.

㈜더담은프렌즈는 2020년 딜리버리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충북광역자활센터의 지역특화사업 개발 및 지원(사업명 ：더담은프렌즈 유통사업)을 받아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며 2022년 시장진입형 사업단으로 전환하였고, 창업의 조건을 갖춰 2023년 9월 12일 청주시로부터 자활기업 인증서를 승인 받았다.

현재 더담은프렌즈에서는 충북지역 뿐만 아니라 경남권 3개소 자활센터에 원재료를 납품하는 등 활발하게 운영 중이며, 장기적인 성장을 저해하는 원자재 확보 어려움 및 가격경쟁력 저하 등의 요소를 제거하며 현장 대응력 강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청주지역자활센터 이선재 센터장은 “그동안 더담은프렌즈는 생산-유통-판매 단계를 유기적으로 추진함으로서 자활사업 내에서 취약했던 원가절감 및 유통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앞으로도 광역단위 공동사업(더담은김애, 더담아유, 더담은누룽지)단과 협업하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