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 21일 음성군 금왕읍 소재 금빛근린공원에서 제29회 충청북도 호국안보실천 결의대회가 개최되었다.(사진제공=충북북부보훈지청)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강성미)은 지난 21일 음성군 금왕읍 소재 금빛근린공원에서 제29회 충청북도 호국안보실천 결의대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북도지부 음성군지회(지회장 민경상)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북도지부를 비롯한 충북 도내 11개시·군 지회 회원 700여 명이 참석하여 국가안보와 호국보훈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보훈단체 선양활동 공유 및 전우들 간에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음성군지회에서 단체 발전 및 화합에 기여가 큰 참전유공자 박정열 음성분회 총무를 포함한 총 12명이 충북남·북부보훈지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23명이 충북도지사 및 음성군수 등의 표창장을 수상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성미 지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여러분의 숭고한 헌신과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기억의 문화가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의 일상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