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남부보훈지청은 9월 22일, 청사에서 청주지역 기업체인 성우물류장비가 후원하는 추석 명절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제공=충북남부보훈지청)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박경미)은 9월 22일, 청사에서 청주지역 기업체인 성우물류장비(대표 오선진)가 후원하는 추석 명절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국가유공자 유족인 오선진 대표는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활용품 선물세트 260개(1,300만원 상당)를 후원하였다.

오선진 대표의 부친 故오태균님은 철도청에서 근무했던 공상공무원이며, 오 대표는 평소 국가유공자의 자녀라는 사실에 긍지와 자부심을 품고 그동안 국가에서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2004년부터 매년 후원(총 1억2천만원 상당)을 통해 보훈가족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에 후원된 선물세트는 추석 명절을 맞아 보훈재가복지대상자 및 취약계층 보훈가족 26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오선진 대표는“우리 지역의 보훈가족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며,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