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해외봉사단 발대식이 23일 충북적십자사 대강당에서 있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는 6월 23일(월) 오후 3시 충북적십자사(휴암동) 2층 휴암홀에서 라오스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라오스 해외봉사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회장 황관구) 주관으로 진행 되는것으로 충북지사협의회 국제봉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충북지사협의회 소속 30명의 적십자 봉사원들이 라오스 방비엥 폰암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다목적 교실을 신축하고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밥차를 운행하여 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우정의 선물상자를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용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해외봉사기간은 6월 26일~7월 2일이며, 해외봉사를 통해 열악한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지원을 이끌어 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는 지난 2011년 부터 해외봉사를 시작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데 2011년에는 캄보디아, 2012년에는 미얀마, 2013년에는 라오스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올해는 학교 교실도 신축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관구 봉사단 단장은 인사말에서 "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는 충북지사협의회의 해외 봉사가 참가자들의 성원으로 잘 진행되고 있으며 해외에서 적십자의 인도주의를 실천하여 대한민국을 잘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라 본다"고 하였다. 

이날 해외봉사단 발대식에는 성영용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 회장, 황관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장, 허온 흥덕지구협의회장, 김귀현 상당지구협의회장, 김학종 서원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여 해외봉사를 가는 봉사원들을 격려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