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전국 광역치매센터 평가에서 충청북도와 충북광역치매센터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하였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17개 전국 광역치매센터를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북광역치매센터는 2022년에 전국 2위를 차지하며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2023년에도 전국 3위로 높은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는다.

평가는 지역 치매관리 조정기관으로서 광역치매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정책지원, 연구, 기술지원, 교육·홍보 등 7개 영역에 대한 정성 및 정량평가로 이뤄졌으며 서면평가와 함께 평가위원단이 방문하는 현지평가도 진행됐다.

충북광역치매센터는 다양한 지역 정책 연구를 시도하여 지역 치매정책 계획 및 발전을 충실히 수행하였고, 사업의 질적 수행 및 관리가 우수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는 2013년부터 충북대병원이 위탁해 운영하며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 이상수 센터장(충북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센터가 긴밀하게 협력해 얻은 성과라 생각한다.”며 “추후 사업에서도 끊임없는 노력과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지역 치매관리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