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강성미)은 9월 22일부터 23일 이틀간 충주 중앙탑 사적공원 충주박물관 2관 앞에서 2023 호국 보훈문화제 「동락오락실」을 충주문화재야행과 연계하여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훈문화제는 독립·호국·민주를 주제로 국민들이 보훈의 가치를 일상에서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충주 지역 중원문화의 독특한 특색을 살려 진행하는 국민참여형 보훈 문화행사이다.

이번에 개최된 「동락오락실」은 ‘호국’을 주제로, 6.25전쟁 첫 전승지인 충주의 동락전투와 김재옥 교사 이야기를 중심으로 김재옥 교사 전략 따라잡기, 국군기지에서 목표물 맞추기, 내가 김재옥 교사라면 어땠을지 상상해보기, 포토 키오스크 운영 등 가족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행사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김○○(36세)는“아이와 함께 동락전투와 김재옥 교사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많아져 편안한 분위기에서 보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