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0월 4일(수), 지사 2층 휴암홀에서 ‘제30-31대 김경배 지사회장 이임식 및 제32대 장현봉 지사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이하 충북적십자사)는 10월 4일(수), 지사 2층 휴암홀에서 ‘제30-31대 김경배 지사회장 이임식 및 제32대 장현봉 지사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한 내·외빈과 봉사원, 직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취임식은 △참석자소개 및 김경배 회장 공적보고 △포장 및 감사패 수여 △이임사 △선임증 수여 및 적십자기 이양 △취임사 △축사 등으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됐다.

김경배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6년의 임기동안 RCY의 생명안전, 교육현장이나 재해현장에서의 노란 조끼 봉사원님들과 함께한 보람찬 참봉사의 순간들은 제 인생의 최고의 시간이었다”며 “비록 오늘로서 공식적인 적십자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언제나 마음만은 적십자맨으로 인도주의 활동을 응원하고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장현봉 신임 회장은 “충북지사 회장직을 맡아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적십자사는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난관 극복을 위하여 창의성과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북적십자사는 이임하는 김경배 회장에게 적십자 광무장 금장과 더불어 전국지사회장협의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장현봉 신임 회장은 지난 9월 15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열린 제2차 상임위원회의에서 추대됐고,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인준을 받아 충북적십자사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장 회장은 충북리더스클럽 초대회장으로 역임하였으며, 현재 이노비스협회 중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충북적십자에서는 2013년부터 2년간 봉사회 충북도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였고, 2021년부터는 충북적십자사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