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안양시의 동편부부한의원에서 충북 옥천, 영동, 보은군의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위해 쌀 200kg을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했다.(사진제공=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도 안양시의 동편부부한의원(원장 이주영)에서 충북 옥천, 영동, 보은군의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위해 쌀 200kg을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현호)에 전달했다.

지난 8년간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후원을 진행한 동편부부한의원에서는“후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가정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정현호 관장은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취약계층의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아낌없는 지지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기관을 통해 후원된 쌀은 지난 25일부터 학대피해아동 가정 중 취약계층·저소득 가정을 선발하여 10곳에 모두 전달됐다.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피해아동의 발견·보호 및 상담·치료에 관한 활동과 교육·홍보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으로 옥천에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731-3685)이 설치되어 있으며 아동학대 신고ㆍ상담전화 112를 통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