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은 가을을 맞아 마을교회연합,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 후원이사회, 청주용암2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 효성재가복지센터, 용암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연합 소속 8개 기관 등이 참여하는 마을축제 ‘효사랑축제’를 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용암 주공 2단지 내에서 개최했다.(사진제공=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은영)은 가을을 맞아 마을교회연합,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 후원이사회, 청주용암2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 효성재가복지센터, 용암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연합 소속 8개 기관 등이 참여하는 마을축제 ‘효사랑축제’를 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용암 주공 2단지 내에서 개최했다.

‘효사랑축제’는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행사로 외부활동, 사회적 교류 등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이 이웃을 만나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행사이다. 올해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비롯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매니큐어, 컵 쌓기, 면봉 그림, 볼링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수정과, 떡, 빵, 팝콘, 과자 등 풍성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을 통해 ‘아마씨(AMA-C)’를 초청하여 콘서트 형식의 친숙한 판소리와 전통민요, 개성 넘치는 창작곡을 온 세대가 함께 감상하며 즐길 수 있었다.

본 축제에는 약 400여명의 용암동 지역 주민이 함께하였고 참여 주민은 “동네에서 축제를 하니 즐겁다. 앞으로도 오늘 같은 자리가 마련되면 좋겠다. 이웃들과 자주 만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축제에서 함께한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 후원이사회 석용수 회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직접 뵙고 소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은영 용암종합사회복지관장은 “우리가 만드는 작은 만남의 기회가 지역 주민들이 서로 안부를 묻고 관계를 맺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는 사실에 더 많은 실감을 한다.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을 만나고 어울리는 기회를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 꿈꾸고, 함께 변화하는 행복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