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어울림센터는 사회참여 기회가 적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자원 나눔활동 및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참여활동의 일환으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제공=충주어울림센터)

충주어울림센터(관장 박용선)는 사회참여 기회가 적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자원 나눔활동 및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참여활동의 일환으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하고 정신건강의 날이 포함된 주를 정신건강주간으로 하여 행사와 교육 및 홍보사업을 실시할 수 있다고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정신건강복지법)에 명시되어 있다.

이에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충주지역 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10일 충주시보건소, 남범우평안정신건강의학과의원, 호암병원, 충주호암지, 11일 충주운전면허시험장, 12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로 장소를 나누어 정신건강의 날에 대해 알리는 내용 및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담은 안내문과 간식꾸러미 전달, 호암지산책 푸드트럭 차 나눔을 진행했다.

충주어울림센터 박용선 관장은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이 함께 준비한 사회참여활동에 760여명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정신건강의 날 기념 인식개선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편견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충주어울림센터는 만 15세 이상의 조현병, 양극성장애, 우울증 등의 진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회복을 돕는 정신재활시설▲개별맞춤사례관리▲교육․문화․직업재활 프로그램▲평생과정설계 프로그램▲증상관리․일상생활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