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3일, 제천시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을 방문해 “제2기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서를 수여하고 현판식을 실시했다.(사진제공=충북북부보훈지청)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강성미)은 13일, 제천시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병원장 김용호)을 방문해 “제2기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서를 수여하고 현판식을 실시했다.

국가보훈부에서 시행하는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제’는 보훈대상자에게 적정 진료 및 만족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선정해 정책적 혜택을 주는 제도로, 인증기간은 2년이며, 인증서 및 현판 수여, 2년간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면제 등이 주어진다.

이번 선정된 제천명지병원은 2013년 1월 1일 처음 위탁병원으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제천시 거주 보훈대상자 2,200여명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종합병원으로, 병원 내 국가유공자 전용 안내데스크 및 전용 주차장 운영, 국가유공자 위문‧봉사활동 등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시책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강성미 지청장은 “보훈병원이 없는 충북지역에서는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는 위탁병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며, 제천명지병원이 종합병원으로서 충북도내 우수 보훈위탁병원으로 최초 선정된 만큼 국가보훈대상자 진료에 더욱 힘써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