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2023년 지역상생의 날’을 기념하여 산남종합사회복지관에 600만원 상당의 시설비를 지원했다.(사진제공=산남종합사회복지관)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이하 중앙회)는 ‘2023년 지역상생의 날’을 기념하여 산남종합사회복지관(이하 산남복지관)에 600만원 상당의 시설비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태희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이은주 청주시 희망복지팀장, 송홍영 산남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영구임대아파트 내에 소재한 산남복지관은 아파트 건립 당시인 1991년 LH에서 건축하여 무상임대한 건물을 사용 중으로 32년 전 설치한 노후된 급수배관으로 인해 불순물이 혼입되어 배출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임시방편으로 식수를 포함한 상수도 배관에 녹물 필터를 장착하여 사용하였으나 안전한 생활용수를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의 기부금은 노후된 급수배관을 부식에 강한 스테인레스관으로 교체하는 공사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산남복지관 송홍영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에게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게 되었다’며, ‘지역주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애써주신 새마을금고중앙회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청주시 이은주 팀장은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에 관심을 가지고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사회복지관이 보다 지역주민 가까이에서 본연의 사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중앙회 유태희 충북지역본부장은 ‘새마을금고는 올해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씨앗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상생하는 지역 금융기관의 역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