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지역자활센터는 2021년에 이어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사진제공=제천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는 2023년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의 성과평가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10월 18일 발표하였다. 금번 평가대상 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으로 82점의 공통지표와 18점의 특성화지표로 구성되어 총 100점 만점으로 진행되었다.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수급자에게 맞춤형 자활경로를 제공하기 위한 민간인프라인 지역자활센터의 역량과 운영 수준의 향상으로 수급자의 자활촉진을 달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충북 제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장영주)는 2021년에 이어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센터 운영비를 인센티브로 추가 지원 받게 되었다.

제천지역자활센터 장영주 센터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들의 복지 마인드와 민・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라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제천과 제천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더 노력하겠다.” 말했다.

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을 보장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도입되면서 근로역량 및 일자리 제공을 통한 탈빈곤 및 빈곤예방을 지원하며,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향상, 기능습득 지원과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다.

제천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설립되어 현재 9개의 자활근로사업단, 6개의 자활기업, 4개의 수자원 위탁사업, 가사간병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장 포함 8명의 직원과 약 120여명의 저소득층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