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월 23일 한마당어울림사업 단체나들이로 가을소풍을 다녀왔다.(사진제공=괴산군장애인복지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괴산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상현)은 지난 10월 23일 한마당어울림사업 단체나들이로 가을소풍을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자들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복지관 이용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조들의 얼이 묻어있는 경주로 다녀왔다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들은 휠체어 및 보행기로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등 불국사의 석가탑과 다보탑을 보며 선조들의 얼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 불국사 관람 후에는 신라시대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하였으며, 마지막으로 허허벌판에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첨성대를 볼 수 있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박○○ 참여자는 “오래전 수학여행 때 다녀왔던 경주를 모처럼만에 와서 뿌듯하다”고 전하였으며, 정○○ 참여자는 “책에서만 보았던 불국사와 첨성대를 직접 보니 신기하다”고 전했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괴산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상현)은“장애인들이 앞으로도 나들이를 통한 사회참여의 경험을 쌓고, 일상생활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