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관내 4개 어린이집인 강저어린이집, 신백어린이집, 오네뜨어린이집, 제천행복주택어린이집은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하여 후원금 3,302,600원을 전달하였다.(사진제공=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오늘(31일) 제천시 관내 4개 어린이집인 강저어린이집(원장 송은희), 신백어린이집(원장 송은영), 오네뜨어린이집(원장 강지혜), 제천행복주택어린이집(원장 정해경)은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월순)을 방문하여 후원금 3,302,600원을 전달하였다.

후원금은 지난 9월 학부모와 원생들이 함께 하는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아동의 안전과 행복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는 말도 함께 전했다.

박월순 관장은 “학대피해를 받은 아동들은 가족의 기능에서부터 사회적 관계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라고 이야기하며 “아동들에게 건강, 교육, 일상생활의 회복을 위해 함께해 주신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는 말을 전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6조에 따라 학대피해아동과 피해아동의 가족 및 아동학대 행위자를 위한 상담·치료,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들의 치료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