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서부보훈지청은 11월 2일 청운대학교 수신관에서 관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70여명을 초청해 식사 등을 제공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충남서부보훈지청)

국가보훈부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은 11월 2일 청운대학교 수신관에서 관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70여명을 초청해 식사 등을 제공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청운대학교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는 지난 2013년부터 충남서부보훈지청 관내 고령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식사제공, 연탄 후원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이번 행사 역시 교수진 및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함박스테이크, 바베큐, 과일 등 영양 가득한 도시락을 준비하여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만 60세 이상 회원으로 구성되어 충남도내 지역과 마을을 찾아다니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주소리어울림’ 봉사단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색소폰 연주를 선보여 고령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분들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게 지원하였다.

청운대학교는 지난 10월 십여년 간 지속된 상호 협력관계와 신뢰를 바탕으로 충남서부보훈지청과 ‘보훈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교직원과 재학생의 적극 협조를 바탕으로 보훈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